경기도 용인시 아파트 누수피해보수공사


윗집 주방 싱크대 누수로 인해 기존 고객이 살고있는 아랫집 천정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미 석고보드와 벽지가 침수되어 아래로 쳐진 상태입니다.
보다 못한 고객께서 일단 침수부위의 벽지를 뜯어내어 건조를 시키지만
곰팡이가 번져서 보수공사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아기가 있는 집이라 공사를 미룰 수 없어서 바로 진행을 합니다.

침수부위의 천정 석고보드 교체와 천정도배는 주방&거실 전체를 해야하는데
이럴 경우 공사비가 너무 많이 나와 공사비 절감과 공기단축 차원에서
주방 천정만 편백나무로 당일공사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천정 철거 작업에 앞서 싱크대를 비닐로 감싸 덮고....


주방과 거실을 비닐로 막아놓고 철거와 공사를 진행합니다.
석고보드 철거과정에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집니다.


벽지와 석고보드를 철거가 완료되면 천정의 골조를 보강해줍니다.


편백나무 천정으로 시공완료된 주방


기존 일자형태의 주방등은 LED매립등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식탁등도 최신 스타일로 교체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지어질 당시만 하더라도 전구를 밝고 얇게 만들 수가 없어서
천정공간에 전등 매립은 불가능하여 죄 부착등 형태였지만,
지금은 얇고 밝은 LED등의 등장으로 천정공간에 매립등 형태로 시공이 가능합니다.


이전보다 골고루 밝아졌을 뿐만 아니라 천정에 돌출되는 것 없이
전등은 깔끔하게 매립되어 환기와 통풍에도 유리합니다.


주방만 편백나무 원목으로 시공하여 거실까지 전체 도배하는 것 보다 저렴하고 빠르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편백나무는 물에 강하기 때문에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서는 안되겠지만)
다시 천정 누수가 발생하더라도 재공사를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